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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하늘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하늘씨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자신이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건 사고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도 옆에 있어줬던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게 꽃길을 열심히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하늘의 이혼 소식에 누리꾼든을 안타까움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힘든 결정이었을 것 같아요. 두 분 힘내세요”, “참. 아이러니하네요. 11년 열애해놓고. 결혼 생활은 어쩜 그리도. 짧을 수 있는지. 참 안타깝네요”, “화이팅, 늘 응원합니다! 앞으로 본인의 꽃길만 걸으세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994년 DJ DOC로 데뷔한 이하늘은 ‘여름이야기‘ ’런투유’ ‘디오씨와 춤을‘ ‘나 이런사람이야’ 등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