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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2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6%,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2%를 돌파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맨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양한방 건강검진을 마친 후 힐링 코스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임영웅, 영탁은 시내 한 절을 찾아 템플스테이에 도전했다.
템플스테이 코스인 우정테스트를 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무려 9년 인연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오래 된 사이다 보니까 힘든 것도 나눠진다. 의지할 데가 우리 밖에 없다”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먼저 눈을 가린 것은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눈을 가리고 영탁의 팔짱을 껴 숲길을 걸었다. 영탁은 “앞에 뭐가 있다”고 임영웅의 눈이 되어줬고 임영웅은 “말을 해주니까 의지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나중에 벽을 짚은 임영웅이 “이제야 의지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출연자인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전 출연진,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함께 촬영을 한 트롯맨들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