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가 뛰는 모습을 즐기지 못하는 게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냐”며 “팬들은 그(호날두)의 이름을 외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을 향해 “페르난두가 신과 손을 잡고 우리에게 하룻밤 감동을 또 선사해 주길 바란다”면서 호날두의 출전을 요구했다.
앞서 전날 포르투갈은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6대1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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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호날두는 후반 30분 프리킥에서 공을 찼지만 상대 수비벽에 막혔고, 후반 38분에 넣은 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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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승리 세리머니에 함께하지 않고 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로써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8강 무대를 밟게 된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도하 안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월드컵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명품 매장에서 근무하던 중 VIP 손님인 호날두와 만났고, 그의 구애로 인해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유명해진 조지나는 잡지와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두 사람은 6년째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