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현숙 커플…깜짝 프러포즈까지

  • 등록 2023-12-07 오전 8:29:49

    수정 2023-12-07 오전 8:29:49

(사진=SBS Plus, EN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7기에서 상철, 현숙이 최종 커플에 등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5박 6일간의 로맨스 여정을 함께한 17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순자는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영식이 영숙을 택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현숙은 “네가 광수와 데이트한 것을 보고 마음을 정리했겠지”라며 달래줬지만 순자는 “(나한테) 복수하나?”라며 분노했다. 이후 영식과 순자는 계단에서 마주쳤지만 서로 차갑게 외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숙은 상철, 영호와 살얼음판 같은 데이트에 나섰다. 상철은 그날이 시작됐다는 현숙의 말에 미리 핫팩을 데워두고 현숙에게 건넸다. 또 상철은 “싸울 때 어떤 모습으로 풀어 가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는 현숙의 연애관에 “현숙님이 많이 알려주면 맞추고 싶다”고 어필했다.

옥순도 영수, 광수와 2대 1 데이트에 나섰다. 영수는 “최종 선택할 때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생각해줘”라고 옥순에게 절박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옥순은 광수에게 마음이 있으나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옥순에게 미리 써둔 편지까지 전했지만 옥순은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사진=SBS Plus, ENA)
최종 선택 전 영호는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며 진심을 전했으나, 현숙은 제작진에게 부탁해 상철을 향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제작진이 부른 인터뷰인 줄 알고 현숙이 있는 곳으로 간 상철은 현숙의 꽃다발 선물에 울컥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최종 선택에서는 프러포즈 타임이 진행됐다. 영수는 “불나방의 자세로 용기를 내보겠다”고 자신을 거절한 옥순을 선택했다. 옥순이 호감을 전했던 광수는 “옥순님에게 이성적 끌림이 있었으나 최종 선택에 대한 무게감이 다소 가볍다고 느꼈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옥순 역시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숙은 영수에게 직진했고, 영식은 솔로녀 모두에게 직접 쓴 꽃편지를 선물한 후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철은 옥순, 순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순자는 “한결 같이 저만 봐줘서 고마웠다”고 영식에게 눈물로 인사한 뒤 영수를 선택했다. 정숙, 영자는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영호와 상철은 모두 현숙을 선택했다. 현숙은 예상대로 상철을 택했다. 최종 커플이 된 현숙과 영철은 사람은 “이곳을 나가면 정작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들이 와도 지혜롭게 대화로 풀어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하나의 결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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