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이세준' 故 김광석 생전 "노래 잘하는 후배" 인정

  • 등록 2014-05-24 오전 8:01:00

    수정 2014-05-24 오전 8:53:16

이세준(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리상자 이세준이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과 인연을 공개했다.

이세준인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난 김광석 선배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김광석 선배는 나라는 후배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세준은 5년여 간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 동참해 왔다.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의 김광석 편에도 출연했다. 그렇게 이 세상에 없는 김광석과 인연을 맺어왔지만 직접 김광석을 만난 적은 없었다. 그러나 김광석과 함께 동물원 멤버였던 김창기는 ‘히든싱어’ 촬영장에서 이세준을 만나 김광석이 죽기 전 이세준에 대해 언급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김창기는 이세준에게 “김광석이 데모 테이프를 들어보고는 ‘노래 잘 하는 후배가 하나 나왔다’고 했다. 그게 이세준 너였다”고 말했다.

이세준은 그 동안 유리상자로 17년 간 활동해오며 M4, 줄라이프로젝트 등 팀 음악으로 해오다 최근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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