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백지영 "성형 안 했으면 김성령·강수진에 못 껴" 셀프 디스

  • 등록 2014-06-12 오전 7:50:33

    수정 2014-06-12 오전 8:05:25

‘라디오스타’ 김성령·강수진·백지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백지영이 성형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곱게 늙은 언니들’ 편에 출연했다. 백지영과 함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배우 김성령도 함께했다. MC들은 게스트들을 대상으로 짓궂게 외모 순위를 물었다.

백지영은 “내가 1위는 아니다. 내가 고치기 전이라면 여기에 끼지도 못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고쳐서 잘된 것으로 따지면 랭킹 3위 안에 들지 않느냐”고 묻자 백지영은 “쌍꺼풀이 좀 과한데 여기 외에는 만족한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김구라가 “웃고 있으면 괜찮다”며 거들자 백지영은 “나 발라드 부르는데 어떡하냐”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지영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MC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쿨하고 유머러스하게 답했으며 MC와 다른 게스트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며 녹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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