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혼자 살 때 짜증 나는 순간, 원피스 지퍼 올릴 때"

  • 등록 2014-07-19 오전 6:35:29

    수정 2014-07-19 오전 6:53:53

MBC ‘나 혼자 산다’ 최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나혼자산다’ 최희가 혼자 살아서 불편한 점을 고백했다.

최희는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에게 일일 야구 선생님으로 나선 설정 도중 “혼자 사니까 결혼하고 싶지 않냐”며 “최근에 나와서 혼자 사니까 외롭다”고 외로움을 토로했다. 최희는 이어 “혼자 살 때 가장 짜증 나는 순간이 언젠지 아느냐”며 “원피스 지퍼 올리는 순간이다”고 엉뚱한 답변으로 파비앙을 당황하게 하였다.

최희는 이날 최희는 야구장에서 프러포즈하는 커플을 보며 “부럽다”를 연발했다. 파비앙은 “저게 낭만적이야?”고 눙쳤다.

이날 최희와 파비앙과 첫 야구장 나들이 길에 나섰다. 최희는 야구 초보자인 파비앙에게 “나만 믿어. 내가 책임질게”라며 유니폼을 선물했다. 파비앙은 야구장에서 치킨, 피자, 맥주 등을 먹자 “야구 안 해도 되겠다”거 말했다. 파비앙은 최희와 6개월 전 촬영으로 알게 됐다며 “최희가 가식이 없고 성격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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