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1R부터 전투력↑..'환희' 블루아이 vs '낙담' 레드윙즈

  • 등록 2014-08-02 오전 12:13:39

    수정 2014-08-02 오전 8:59:32

레드윙즈 VS 블루아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2’의 첫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무대를 선보였다.

‘댄싱9 시즌2’의 마지막 관문. 춤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할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팀의 첫 번째 대결이 시작됐다. 1일 오후 11시 시작된 파이널 라운드의 첫 결전이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됐다. 이날 블루아이 팀은 3점을 먼저 챙길 수 있는 사전 미션에서 이겨 분위기를 뺏어왔다. 물이 찬 무대에서 남자 팀과 단체 팀으로 경연을 펼쳤고 전체적인 구성과 물을 활용한 센스가 돋보였다는 블루아이 팀이 승점을 가져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블루아이 팀은 첫 번째 승리도 가져왔다. 첫 무대에 오른 안남근과 이지은은 “두 사람의 춤이 릴레이를 보는 듯 끊기지 않는 스킬이 좋았다. 조화가 정말 훌륭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평점 89.4점을 받은 안해상과 손병현의 레드윙즈 팀을 3점 앞선 92.4점으로 이겼다.

이어진 블루아이 팀의 임샛별과 윤전일도 선전했다. 가수 케이윌의 ‘눈물이 뚝뚝’이라는 발라드 곡을 배경으로 실루엣으로 비춰진 윤전일과 실체로 움직인 임샛별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남녀간의 사랑 갈등을 보여준 조화가 아름다웠다”는 호평을 들었다. 움직임의 구성, 짜임새 모두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마무리에서 깨끗하게 처리되지 못했다”,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는 레드윙즈 팀의 평가보다 낙관적인 반응이었다. 점수 역시 92.6점을 받은 레드윙즈 팀보다 높은 93.6점이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레드윙즈 팀은 첫 작전타임을 가졌다. 라커룸을 방문한 레드윙즈 심사위원들은 사기를 잃는 멤버들을 북돋았다.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안해상과 최수진 등 여성 댄서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반면 블루아이 팀의 라커룸은 이미 축제 분위기였다. 승리를 확신한듯 멤버 모두 환희에 찬 모습을 보여주고 심사위원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고무적으로 추켜세우는 듯 응원에 열을 올렸다.

이번 ‘댄싱9 시즌2’는 지난 시즌과 달리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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