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내가 제일 바보 같다” 장나라 포기

  • 등록 2014-08-28 오전 7:21:09

    수정 2014-08-28 오전 7:21:0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이 장혁에게 장나라를 보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7회에서는 한국을 떠나려는 김미영(장나라 분)을 이건(장혁 분)의 집으로 데려다주는 다니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미영의 행복을 위해 모진 말로 그를 밀어냈고 이를 알 리 없는 미영은 상처를 받은 채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동안 미영의 곁을 지켰던 다니엘은 3년 전 이건이 유전병 발병으로 미영을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이후 프랑스로 떠나는 날 아침 다니엘은 미영을 배웅하기 위해 차를 몰았고 미영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던 중 “내가 신발 사준 거 후회한다는 얘기 한 적 있었죠?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바보 같다. 후회할 줄 알면서도 미영씨 웃는 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리고 갑자기 차를 돌린 다니엘은 “이대로 떠나면 평생 못잊을 거 아니냐. 지금이라도 그 사람 진심이 뭔지 확인해라. 내가 해온 바보 짓 중에 그 사람에게 미영씨를 데려다주는 게 미영씨를 제일 위하는 일 같다”라며 이건의 집으로 향했다.

한편 사랑하는 미영을 이건에게 보낸 후 홀로 남아 허탈해하는 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