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돈 8천만원 빼돌린 前 매니저, 징역 1년 실형

  • 등록 2014-10-02 오전 8:24:35

    수정 2014-10-02 오전 8:24:35

정준호. 배우 정준호의 계좌에서 8000만원을 빼돌린 전 로드매니저 A(34)씨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정준호의 계좌에서 8000만원을 빼돌린 전 로드매니저 A(34)씨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한성수 판사는 절도 및 상습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8월부터 1년여간 정준호의 로드 매니저로 일한 A씨는 지난해 1∼9월 은행 심부름을 할 때 몰래 돈을 더 많이 인출하는 방식으로 총 5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준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에서 꺼낸 체크카드를 이용해 총 24회에 걸쳐 7990만원을 다른 사람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인터넷 도박을 하면서 1억여원을 탕진하자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 정준호가 적극적으로 피고인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 등은 정상 참작할 만하다”면서도 “피해금액 중 6700만원이 아직 변제되고 않은 점, 수년 전부터 인터넷 도박에 빠져 거액을 탕진하고 다시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벌인 범행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관련포토갤러리 ◀ ☞ 배우 강소라,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포토] 강소라, 언더웨어 화보 '파격 시스루'
☞ [포토] 강소라, 언더웨어 화보 '감출 수 없는 볼륨감'
☞ [포토] 강소라, 언더웨어 화보 '아찔 몸매' 눈길
☞ [포토] 강소라, 화보 공개 '품격 있는 관능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환영해요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