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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4·퀘레타로FC)가 멕시코 리그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지상파 ‘NBC 스포츠’가 골닷컴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퀘레타로와 계약한 것을 아쉬워하지 않고 있다. 그는 “멕시코에서 매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나에게 우호적이다.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퀘레타로에서 역사를 쓰고 싶다. 또한 팀을 가능한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지금도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그는 “멕시코에 온 이후 훈련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그러나 가능한 한 빨리 몸 상태를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30대 중반에 이른 호나우지뉴는 어느새 7번째 팀에서 뛰게 됐다. 인터뷰를 보면 아직 유럽 빅리그 복귀는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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