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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는 20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지난 주 8%대로 첫 방송 시청률을 끊은 뒤 줄곧 하락세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배우 주원과 심은경이 주연을 맡아 백윤식, 예지원, 고경표 등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으로 즐거움을 안겼지만 국내 안방극장에 안착하기엔 역부족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기대 이상 호연과 클래식 음악 구현을 위한 프로페셔널한 제작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노다메 칸타빌레’ 속 주요한 소재와 전개 상 핵심을 국내 버전으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연출의 부족함이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