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교도소 배경 MBC '전설의 마녀' 첫방송 시청률 14.5%

  • 등록 2014-10-26 오전 9:31:27

    수정 2014-10-26 오전 10:06:41

MBC ‘전설의 마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억울하고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교도소에서 만난 네 여자가 이끄는 MBC 새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14.5%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5일 밤 10시께 방송된 ‘전설의 마녀’ 1화는 전국 14.5%(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성 강한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훗날 한국여자교도소 10번 방에서 만나기 전에 병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화그룹 장남 도현(고주원 분)이 헬기사고로 죽고, 맏며느리 수인(한지혜 분)은 넋을 잃는다. 미오(하연수 분)는 도진(도상우 분)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도현의 장례식장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다. 30년 만에 교도소에서 외출한 복녀(고두심 분)은 풍금(오현경 분)이 건넨 건강식품 엑기스를 먹고 정신을 잃고 응급실로 향한다. 전설의 마녀 4인은 병원 장례식장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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