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여성비하논란 사과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 등록 2015-04-13 오전 6:55:01

    수정 2015-04-14 오전 8:15:47

개그맨 유세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개그맨 장동민에 이어 유세윤도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유세윤은 13일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유세윤은 ‘뭐라 드릴말씀이 없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장동민은 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나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치기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내 잘못이 크다”고 머리를 숙였다.

장동민과 유세윤 그리고 유상무는 지난 2013년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동민은 “여자들은 멍청하다” “개 같은 X” 등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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