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SNS에 "미안합니다" 의미심장한 글 남겨

  • 등록 2015-04-27 오전 7:17:54

    수정 2015-04-27 오전 9:01:52

타오(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엑소 타오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탈퇴설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타오는 26일 웨이보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타오의 아버지가 22일 웨이보에 타오의 엑소 탈퇴 및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계약 해지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타오가 많은 부상을 입었다”며 “한국에서 아이돌을 하는 것과 타오의 건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타오의 건강을 택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장문의 글이다.

일부에선 이번 사태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 아니냐는 해석과 사실상 탈퇴설을 시인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SM은 “타오 및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돼 안타깝다”며 양 측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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