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배용준-박수진 속도위반 아니다"

  • 등록 2015-05-31 오전 12:03:24

    수정 2015-05-31 오전 12:03:24

썰전 박수진. 방송인 박지윤이 같은 ‘하미모’ 멤버인 배우 박수진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JT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같은 ‘하미모’ 멤버인 배우 박수진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서장훈은 최근 화제가 된 배용준 박수진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양가 허락을 받고 올가을 결혼할 계획이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구라는 “가희도 만나고 박지윤도 만나면서 느낀 건데, 결혼식 발표 전후로 주변 사람들이 박수진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박수진을) 어려워하는 거지. 원래는 사석에서 친근하게 욕도 좀 하고 그러던 언니들이 갑자기 배용준과 결혼한다고 ‘어머~ 수진아~’이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윤은 “어려워서 ‘어머~’ 이러는 게 아니라 남들처럼 귀찮게 안 물어보고 ‘그래 축하해’ 이거다”라고 해명했다.

박지윤은 또 “박수진 씨에게 들은 이야기는 그거다. 원래 가을에 결혼식을 하려고 해는데 너무 와전된 이야기가 많아서 공식 입장을 빨리했다. 속도위반 등 와전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방송 활동을 계속할 거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 박수진은 ‘하미모’의 멤버다.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박탐희, 신지수, 예지원, 유선, 전혜진, 정혜영, 황보, 박지윤, 한혜진, 한지혜, 김성은, 박수진, 엄지원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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