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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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영석PD의 새 프로젝트(제목 미정)가 23일 첫 삽을 뜬다.
나PD와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세 사람은 나 PD의 새 프로젝트 합류를 확정해 출국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돌입한다. 구체적인 촬영지나 콘셉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기존 나PD 팀의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라는 것만 알려졌다.
윤여정과 이서진은 한 차례 이상 나PD와 호흡을 맞춘 출연진이다. 윤여정은 ‘꽃보다 누나’(2014),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삼시세끼’ 시리즈에 출연했다.
정유미는 첫 예능고정 출연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잘 알려진 배우이지만, 그의 실제 성격이나 생활은 노출된 적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유아인 등 남자 배우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여배우로 자주 거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PD는 신규 프로젝트 외에도 현재 ‘신서유기3’와 ‘신혼일기’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 고전인 ‘서유기’를 재해석한 ‘신서유기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실제 신혼부부인 안재현·구혜선의 일상을 담은 ‘신혼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