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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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정은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머니들을 사로잡았다.
김정은은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에 출연해 “(남편의 업무 때문에)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지난해 또래 펀드 매니저와 결혼했다. “신혼 깨가 쏟아지겠다”는 말에 김정은은 “깨는 나오는데 가마니의 양은 좀 달라지는 것 같다. 한 가마니였는데 지금은 반 가마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머니들은 김정은에게 “2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김정은은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 중이다. 녹화 끝나고 다시 홍콩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날짜 때문에”라고 수줍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정은은 싱글인 플루티스트 친동생을 어머니들 소개했다. 어머니들은 큰 관심을 보였으나 김정은이 “여동생의 이상형은 가수 비”라고 하자 어머니들은 실망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