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제아·이본·김완선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 등록 2018-05-08 오전 7:11:07

    수정 2018-05-08 오전 7:11:07

‘비행소녀’(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비행소녀들의 웨딩드레스 핏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비행소녀들의 단체 웨딩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비행브라더스’ 윤정수와 양세찬은 비행소녀들을 호출, 그녀들을 위한 깜짝 웨딩화보 촬영 이벤트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요즘은 싱글 웨딩 화보를 찍어두고 기념하는 분들이 많더라. 핫 트렌드”라고 운을 떼며 “우리 비행소녀들도 지금 너무 예쁠 때 그 모습을 남기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비행소녀들의 싱글웨딩화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행 멤버들은 처음 입어보는 웨딩드레스에 마냥 신기해하며 잔뜩 기대한 모습을 보였다. 또 웨딩드레스를 입은 제아, 이본, 김완선의 모습이 차례로 공개되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비글미’ 넘치던 제아의 청순한 모습과 ‘관리소녀’ 이본의 드레스 사이로 보이는 등 근육, 그리고 ‘섹시 디바’ 김완선의 우아한 자태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웨딩드레스를 입은 제아는 “사실 웨딩드레스에 대한 환상은 없었는데, 막상 드레스를 보니 상상과 달리 너무 예쁘더라. 내가 되게 예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옷 하나 때문에 서는 자세도 달라져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본은 “웨딩드레스가 주는 그 느낌 자체가 너무 좋아서 진짜 결혼해야 할 것만 같았다”면서 “웨딩드레스를 입으니까 훨씬 더 맥박수가 빨랐던 거 같다. 조금 쑥스럽기도 살짝 부끄럽기도 해서 굉장히 떨렸다”고 털어놓았다. 김완선은 역시 “웨딩촬영이란 것은 전혀 생각을 안했었는데 너무 예뻤고 당연히 좋았다”고 전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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