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재회…자체 최고 경신

  • 등록 2018-06-01 오전 8:23:58

    수정 2018-06-01 오전 8:23:58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이리와 안아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11,12회는 전국 기준 5.3%, 5.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10회가 기록한 4.3%, 5.1%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슈츠’는 9.8% 시청률, SBS ‘훈남정음’은 3.9%, 4.1% 시청률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이(진기주 분)와 채도진(장기용 분)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채도진은 강남 주택가 연쇄 피습 사건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수상한 남자가 휘두르는 칼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그는 우연히 한재이를 봤지만 꿈이라 생각했다.

도진이 본 사람은 한재이가 맞았다. 인기 스타가 된 한재이는 시상식 날 피 묻은 망치를 받고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왔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했지만 서로를 배려했다. 결국 한재이는 자신에게 피 묻은 보낸 범인을 잡아달라며 경찰서로 향했고, 채도진은 이러한 재이의 의뢰를 받아 담당 형사가 됐다. 이와 함께 채도진과 한재이를 향한 뿌리 깊은 원망과 분노를 가지고 있는 윤현무(김경남 분)가 출소하자마자 한재이를 주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리와 안아줘’ 13,14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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