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한효주의 열애설은 SNS에서 시작됐다. 8일 오전부터 SNS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강동원과 한효주가 함께 검정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장을 본 듯한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사진과 함께 SNS에는 미국 LA의 한 마켓이라는 설명도 담겼다.
강동원과 한효주, 양 소속사는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열애설의 시작이 된 사진과 관련해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동원은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었고, 한효주는 다른 영화 미팅과 휴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맛집을 공유하는 친한 동료지간이라 일정이 겹치는 동안 몇 번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며 “공개된 사진은 여러 관계자들과 동행 중에 찍힌 것으로, 얼굴이 알려진 배우다 보니 두 사람에게만 관심이 쏠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동원의 미국 일정과 짧은 기간 일정이 겹쳐 지인들과 동석해 몇 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