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개봉일 33만명…'신과함께2'와 6만명 차

  • 등록 2018-08-09 오전 6:18:23

    수정 2018-08-09 오전 6:18:2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윤종빈 감독의 새 영화 ‘공작’이 개봉 첫날 33만명을 동원하며 ‘신과함께-인과연’을 턱밑까지 쫓았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개봉한 ‘공작’은 934개 스크린에서 33만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신과함께-인과연’의 흥행세가 거침없는 상황에서 선전했다. 스크린 수도 ‘신과함께-인과연’보다 500여개 적었다.

이날 ‘신과함께-인과연’은 1458개 스크린에서 39만명을 동원했다. ‘신과함께-인과연’은 2주차에 접어들어 또 신작들의 공세에 이날 관객수가 전날(7일)보다 10만여명 줄었다.

‘공작’과 같은 날에 개봉한 ‘맘마미아2’는 750개 스크린에서 14만명을 동원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면서 벌어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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