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상금 2억원으로 증액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바꿔
총상금 1억원 증액, 우승 상금 2억원으로 늘어나
9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려
  • 등록 2018-08-22 오전 8:09:33

    수정 2018-08-22 오전 8:09:33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인비테이셔널’ 포스터.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원조 골프여왕’ 박세리(41)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간판을 새로 달고 상금도 늘렸다.

9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 ‘중도해지 OK 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변경했다. 총상금은 작년 7억원에서 올해 1억원 증액된 8억원으로 치러진다. 우승 상금 역시 1억4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많아졌다.

대회 호스트를 맡은 박세리는 올해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갤러리플라자에서는 갤러리들의 휴식공간으로 운영된 ‘세리플레이스’를 설치하고, 박세리의 20년 골프인생을 돌아보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회 개막 전날인 9월 20일에는 박성현, 신지애, 최혜진 등이 참여해 팬들과 함게 하는 ‘오픈 미디어데이’가 펼쳐진다. 선수들의 에피소드와 우승에 대한 각오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스타와 함께 하는 ‘골프 이색 챌린지 매치’ 기부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과 특별한 시간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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