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커플' 석희♥요한, 피 튀기는 데이트 현장…父 "웃겨서 우네"

  • 등록 2018-12-09 오전 12:05:00

    수정 2018-12-09 오전 12:05:00

(사진=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내딸남4’ 홍서범이 딸 석희와 남자친구 요한의 데이트 모습에 박장대소 한다.

9일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 국민남친 요한의 모델 데뷔 현장이 공개됐다.

회가 거듭될수록 달콤살벌한 리얼 연애를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는 ‘국민 커플’ 석희&요한! 이 커플이 이번 주 ‘내 딸의 남자들 4’에서 피 튀기는(?)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8회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 하고 싶은 데이트를 하나씩 해보자’며 다음 데이트를 기약했고, 요한은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데이트가 있다며 석희를 리드했다. 요한이 선택한 데이트는 운동 중에서도 체력소모가 큰 ‘주짓수’였다.

석희는 요한에게 “너는 힘쓰는 거 하지도 못하면서 이런 거 하자고 하더라”며 요한을 놀렸고, 이에 요한은 “나의 남자다움을 보여주지!”라며 숨겨왔던(?) ‘수컷의 매력’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기초 체력 테스트 및 주짓수의 핵심 기술을 배운 후, 대결을 펼치는 스파링 시간을 가졌다. 스파링 직전, 홍서범은 “진짜 힘으로 하면 요한이가 이기겠지.”라며 요한의 승리를 점쳤고, MC들은 제대로 해도 석희가 이길 것 같다며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홍서범의 예상과는 달리, 요한은 스파링이 시작되자마자 석희의 포스에 눌려 뒷걸음질로 도망 다니기 바빴다.

요한은 석희의 주짓수 기술에 걸려 넘어지거나, 쉴 새 없이 날아드는 공격에 정신을 못 차렸는데, 이를 지켜보던 아빠 홍서범은 ”안정훈은 자기 딸이 짠해서 우는데 나는 웃겨서 우네“라며 눈물까지 흘리며 박장대소했다.

과연 두 사람의 폭소유발 스파링 모습은 어땠을지, 9일 밤 9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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