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김나희 필살 트로트 "떨어질 것 같을 때 부르라고..."

  • 등록 2019-02-19 오전 12:00:13

    수정 2019-02-19 오전 12:00:1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코미디언 김나희, 안소미가 TV조선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해 추정 수입만 100억원에 달하는 ‘100억 트롯걸’을 꿈꾸는 100인의 참가자들이 트로트 경합을 벌인다.

첫 도전자는 KBS 공채 출신 두 코미디언이다. 김나희, 안소미는 ‘미스트롯’을 통해 숨겨왔던 트로트 ‘부심’을 구성지게 풀어낸다.

녹화 현장에서 김나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과거를 공개해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나희는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모들이 네가 떨어질 것 같을 때 불러라”라고 추천한 장윤정의 노래를 간드러지게 뽑아 ‘필살의 트로트 실력’을 보여줬다.

안소미는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도 했던,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 안소미는 ‘미스트롯’ 예심에 출전했던 당시 출산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로 등장해 마스터들의 감탄사를 끌어냈다.

안소미는 “방송을 10년 동안 하면서, 이런 사실을 알리고 싶지도 않았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 많이 숨기고 싶었거든요”라고 말문을 연 후 “어린 시절 장사를 하다가 노래를 하면 어르신들이 사랑해주셨고, 기쁨과 희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제가 살아왔던 인생과 지금 제가 처해있는 인생이 가사에서 너무 잘 느껴진다”라며 트로트 무대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은 오는 28일 목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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