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윤상현, 메이비 애처가에서 ‘민폐 게스트’로?

  • 등록 2019-07-22 오전 1:00:57

    수정 2019-07-22 오전 1:00:57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라디오 DJ로 컴백한 메이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달 메이비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스페셜 DJ로 초청받아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이는 9년의 공백을 깨고 시작한 스케쥴이었다.

한편 그의 남편 윤상현은 9년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하게 된 메이비를 위해 특급 훈련을 준비했다. 윤상현은 “당신보다 내가 더 떨린다”며 메이비보다 긴장된 모습을 보이다가도 직접 최화정 성대모사뿐만 아니라 배철수, 이현우 등 학창시절 들었던 라디오 DJ들의 성대모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 방송 당일, SBS 라디오센터에 도착한 메이비는 낯선 부스 환경과 달라진 생방송 대본에 당황하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그널 곡이 흐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적인 모습으로 오프닝을 매끄럽게 성공, 9년 전의 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집에서 ‘보는 라디오’를 통해 메이비의 모습을 지켜보던 윤상현은 생방송 중 직접 응원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날 ‘최파타’의 특급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메이비가 당황할 정도의 태도를 보여 지켜보던 MC들로부터 “최악의 게스트”라며 ‘민폐’라는 질책이 이어졌다.

9년 만에 라디오 DJ로 나선 메이비의 컴백 풀 스토리와 윤상현의 민폐 게스트 출연기는 22일 방송에서 전해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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