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짝, 52~53세 나타나”…관상가 예언 ‘화제’

  • 등록 2019-11-01 오전 7:00:00

    수정 2019-11-01 오전 8:29:21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김건모의 결혼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관상을 보고 인연을 만날 시기를 정확하게 맞춘 관상가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지난 2017년 3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는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의 연애운과 결혼운에 대해 물었다.

관상가는 “눈 끝 부부궁이 홍색이면 가까운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현재 연애운이 들어와 있음을 의미한다”라며 “김건모씨의 부부궁을 보면, 아직 얼굴에 사랑이 안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여자가 들어올 수 있지만 인연이 길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김건모씨의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는 52세나 53세에 나타난다”라고 점쳤다.

또 관상가는 “내년까지는 기다리는 게 필요할 거 같다”라고 말한 후 김건모의 연인 나이는 “기본적으로 이 사주에 연상이나 동갑은 없다”라고 예견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김건모가 관상을 본 시기는 만으로 49세, 한국 나이로 50세였다. 2019년 기준, 현재 그의 나이는 만으로 51세 한국 나이로 52세다. 내년 1월에 결혼할 때는 한국 나이로 53세가 된다.

관상가의 예언이 맞아 떨어지자 누리꾼들은 “소름이다”, “신기하다”, “역시 때가 있다”, “김건모씨 좋은 인연이네요.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내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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