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균 정민경 결혼.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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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정균(54)과 결혼하는 정민경(50)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 매체는 25일 김정균이 오는 6월 배우 데뷔 동기인 정민경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연기자 동기 모임을 통해 교감해오다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정민경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1세로 1965년생인 김정균보다 네 살 연하다.
정민경은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김정균과 동기이다. 정민경은 강문영과 함께 1993년 영화 ‘뜨거운 비’에 출연했다.
정민경은 데뷔 초 이국적인 외모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CF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정민경은 사업가로 변신해 연예계를 떠났다.
| 김정균, 정민경. 사진=구호스튜디오 조세핀웨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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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인 김정균과 달리 정민경은 초혼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균은 지난 1999년 승무원 출신의 A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가 있다.
김정균은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정민경과 세 달 전 결혼을 결정했고 연애 기간은 1년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