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미스터트롯의 맛', 임영웅의 '영웅시대' 시작

  • 등록 2020-03-21 오전 7:55:07

    수정 2020-03-21 오전 7:55:0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제 시작이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미스터트롯의 맛’(사진=TV조선)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가 전체 시청률 24.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 역시 6.8%(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프로그램 중 통합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부분은 임영웅이 포천에 있는 엄마의 미용실을 찾는 장면이다. 해당 장면은 26.673%까지 치솟으며 임영웅의 인기를 증명했다.

‘미스터트롯’ 진에 오른 임영웅은 꽃단장을 하고 포천으로 향했다. 임영웅의 엄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는 임영웅의 이름이 쓰인 플랜카드를 든 팬들이 모여있었다. 임영웅은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엄마와 인사를 했다. 임영웅의 엄마는 “아들 덕분에 바빠졌다”고 말했고 임영웅은 미용실에서 자신을 기다린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팬들은 휴대폰을 들고 임영웅의 사진을 찍기 바빴으며 “노래해”를 연호했다. 임영웅은 “응원해주신 덕분에 진이 될 수 있었다”며 ‘항구의 남자’를 선곡해 즉석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의 엄마도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박수를 보냈다.

임영웅은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미스터트롯’의 진에 올랐다. 진에 오르자마자 연이어 ‘라디오스타’, ‘라디오쇼’, ‘아는 형님’ 등 방송,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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