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고등학교 시절 모습은? "그때도 '진또배기'"

  • 등록 2020-04-10 오전 7:09:24

    수정 2020-04-10 오전 7:09: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트롯’ 톱7이 신청자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신청자로 연결된 고등학교 사회 선생님과 통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이찬원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은 이찬원은 어떤 학생이었냐는 진행자들의 물음에 “토론하는 동아리를 했다. 다른 학교 여학생들하고 토론할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눈빛이 반짝반짝거렸다”고 말했다. 인기가 많았냐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실속은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선생님은 “이찬원이 고등학교축제 때 사회를 보면서 트로트도 불렀다. 그 나이 때부터 ‘진또배기’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후 이찬원은 선생님의 신청곡인 가수 송대관의 ‘해뜰날’ 무대를 꾸몄다. 노래가 끝난 뒤 선생님은 이찬원에게 “11월에 학교 축제가 있는데 와주면 좋을 것 같다”고 부탁했고, 이찬원은 “바로 내려가겠습니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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