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대기줄…이효리♥이상순, 제주에 카페 열었다

1일 문 열자 인파 몰려, 제주 핫플레이스로
  • 등록 2022-07-03 오전 9:04:57

    수정 2022-07-03 오전 9:04:5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효리의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이상순이 ‘카페 사장님’이 됐다.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이상순이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카페를 개업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지난 1일 문을 연 이 카페에서 이상순은 직접 손님을 맞고, 커피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이상순 부부 모습(사진=이상순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이미지).
한 글쓴이는 “동네에 이상순이 자주 보인다는 소문에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이상순이 커피를 내려주신다”며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있으려니 뒤이어 효리님까지 등장. 소탈, 내추럴함이 카페와 닮아 있다”이라고 썼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순과 카페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입소문이 나면서 2일 카페 앞엔 대기줄이 100m가량 이어졌다는 글이 SNS에 줄줄이 올라왔다. 카페 측은 대기줄이 길어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JTBC 예능 ‘효리네민박’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최근 티빙 ‘서울체크인’을 촬영했다. 이상순은 JTBC ‘뉴페스타’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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