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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될 MBC 새 월화사극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김정현) 3회분을 앞두고 이승기-수지 커플의 연기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전파를 탄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의 구월령(최진혁)과 서화(이연희)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초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2회 말미 예고편에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이어갈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최강치는 구월령과 서화 사이에 태어난 반인반수답게 좌충우돌 저돌적인 인상을 풍겼다. 담여울은 뛰어난 무예를 지닌 무형도관의 교관임에도 최강치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훈남’ 이승기와 ‘국민 첫사랑’ 수지의 만남이라 관심이 각별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활극을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