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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10일 오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탁재훈은 이수근에 앞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아직 이렇다 할 견해를 내놓지 않고 있다.
올해 ‘11월 괴담’도 심상치 않으리라고 관측된다. 이수근 탁재훈의 불법 도박 혐의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스포츠 경기 결과를 맞히는 ‘맞대기 도박’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맞대기 도박’으로 수억 원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 외에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연예인이 더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김용만도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신정환도 도박 물의로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