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대만 기자회견 "배용준 집에서 커피 도자기 연구하기도..."

  • 등록 2014-03-23 오전 9:41:16

    수정 2014-03-23 오전 9:41:16

배우 김수현의 서울 팬미팅 현장의 모습.(사진=키이스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김수현이 대만 팬미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수현은 21일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서 입국한 후 같은 날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에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김수현입니다”는 중국어 만다린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대만 표준어인 민남어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대만 방문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많은 매체가 공항에서 마중 나온 걸 보고 놀랐다”며 “긴장을 많이 해서 어젯밤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배용준과 인연에 대해 “시간이 있으면 우리 모두 그의 집에 가서 논다. 배용준이 커피 세트 도자기를 연구하는 것에 흥미가 있어서 우리 모두 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서로 영감을 나누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22일 대만과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연이어 팬미팅을 연다. 김수현은 앞서 김수현은 16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14 김수현 첫 번째 메모리즈 인 서울’(2014 Kim Soo Hyun Asia Tour 1st Memories in Seoul)의 첫 포문을 연 바 있다. 김수현은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8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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