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오늘(24일) 영면..유족·동료 참석 발인식 엄수

  • 등록 2014-07-26 오전 8:26:22

    수정 2014-07-26 오전 8:26:22

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41, 본명 김수진)의 빈소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유채영이 영면했다.

위암 투병 끝에 지난 24일 세상을 떠난 고(故) 유채영. 26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인의 뜻에 따라 발인식은 기독교 예배식으로 진행됐으며 유족과 지인들이 찬송가를 불러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준 김장훈, 김경식 등 동료 연예인들도 목소리를 더했다.

고인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경기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유채영은 최근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큰 슬픔을 안겼다. 기적같은 쾌차를 바라던 날이 얼마 지나지 않은 24일 오전 8시 끝내 숨을 거뒀다.

김현주, 송은이, 박미선 등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연예인들이 남편 등 유가족과 임종을 지켰으며 유재석, 임창정, 김장훈, 정준하, 노홍철, 김종국, 박준형 김지혜 부부, 김구라 김동현 부자, 하리수 미키정 부부 등 많은 이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 밝은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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