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김흥수, 김성오 가증 연기에 넘어갔다 '소격서 재건'

  • 등록 2014-08-13 오전 7:15:07

    수정 2014-08-13 오전 7:55:20

‘야경꾼일지’ 4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성오가 김흥수에게 가증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4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이 기산군(김흥수 분)을 움직여 소격서를 재건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마다 귀신들에게 시달리던 기산군은 괴로움을 피하고자 도류 사담을 불렀다. 하지만, 사담은 어명에 따르지 않았고 “아쉬운 자가 움직여야 한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순순히 주게 되면 그것의 고마움을 모른다. 줄듯 말 듯해야 정말 갖게 되었을 때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나를 곁에 두는 기쁨을 배가 되게 해 드리려는 것이다”라며 기산군의 애를 태웠다.

분노한 기산군은 사담을 찾아와 “감히 도류 따위가 어명을 거역하느냐?”라며 칼을 겨누었다. 하지만, 사담은 “소인 전하를 위해 그리한 것뿐이다. 소격서가 혁파되었는데 어찌 도류가 전하 곁에 다가갈 수 있겠냐?”라며 모두 기산군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또 “정녕 나를 염려했느냐. 네가 필요한 나는 어찌해야 하느냐?”라는 기산군의 물음에 “저를 버리셔야 한다. 제가 쓰는 사술에 마음을 쓰시면 안 된다. 저를 버리지 않으면 힘들어지실 거다”라며 거짓 연기를 펼쳤다.

이에 기산군은 “나는 왕이다. 내가 도류 하나 마음대로 곁에 못 둘 것 같으냐?”라며 사담을 옆에 두기 위해 소격서를 다시 설치할 뜻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 내관(이세창 분)이 이린(정일우 분)을 시험하기 위해 선녀 뒤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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