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 나이 쉰..괜찮다. 사랑하니까"

  • 등록 2014-08-30 오전 8:05:14

    수정 2014-08-30 오전 8:40:23

권오중(사진=‘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권오중이 연상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권오중은 29일 밤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아내가 현재 50세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권오중의 아내를)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동안이다”라고 말했고, 권오중은 “지금 나를 동정하느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괜찮다. 사랑하니까”라고 아내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내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

권오중은 지난 1998년 여섯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날 권오중은 양가 반대로 혼인신고를 먼저한 사연, 아내로부터 계획에 없던 임신 소식을 접했을 때의 막막함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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