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정일우에 가족사 공개 "좌도 소용없다"

  • 등록 2014-09-16 오전 7:26:22

    수정 2014-09-16 오전 7:26:22

MBC ‘야경꾼일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윤호가 좌도를 믿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3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에게 슬픈 가족사를 털어놓는 무석(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담(김성오 분)이 이무기를 치유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린은 야경조직의 재건을 서둘렀고 무석의 힘을 빌리기 위해 그를 찾았다. 이린은 “사담이 돌아왔다. 그자를 막아야겠다”고 말했지만 무석은 “지난번처럼 좌도를 이용할 생각이냐. 그렇다면 이제 그 방법 먹혀 들지 않을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린은 “좌도라 무시만 하지 말라. 그 좌도에라도 기대고 싶은 사람들의 간절함을 이해조차 하지 않고 무시만 하냐”며 무석을 잡았다. 무석은 “무턱대고 무시하는 건 아니다. 저도 그 좌도에라도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한 순간에 아버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린 누이가 죽어가는 것을 무력하게 봐야 했다”며 슬픈 가족사를 드러냈다.

이어 무석은 “그때 좌도에라도 기대 죽어가는 가족을 살리고 싶었다. 할 수만 있다면 내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리하고 싶었다. 헌데 소용없는 짓이었다. 허니 다시는 제게 간절함이니 그런 말 운운하지 말라”며 귀물을 믿지 못하게 된 과거사를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