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 가질 방법은 이것 뿐" 살벌

  • 등록 2014-09-23 오전 7:19:47

    수정 2014-09-23 오전 7:19:47

MBC ‘야경꾼일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서예지가 정일우를 갖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5회에서는 박수련(서예지 분)이 부친 박수종(이재용 분)의 힘으로 이린(정일우 분)을 갖겠다는 속내를 내보였다.

이날 이린은 과거 어머니가 남긴 혈서를 통해 모친을 죽인 자가 박수종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박수종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박수련은 집으로 들어온 아버지 박수종에게 “아버지. 절대 대군에게 지시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정말 제가 대군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아버지의 힘밖에 없다. 그러니 늘 강건하셔야 한다”라며 박수종의 힘을 이용해 이린을 갖겠다는 살벌한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람을 시켜 도하(고성희 분)의 뒷조사를 하고 화전민 출신인 도하를 무시하는 박수련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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