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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르브론 제임스(29·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유력 스포츠 언론인 ‘FOX스포츠’는 “제임스의 2016 리우 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11일(한국시간) 간추렸다. 제임스는 최근 마이애미 히트와의 시범경기 준비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머물면서 리우 올림픽 출전에 대해 말을 아꼈다.
2016년이 되면 제임스는 만 31세가 된다. 시즌에 대비해 부상을 막고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선 올림픽 불참이 현명할 수 있다. 따라서 그때가 돼봐야 결정할 수 있다는 속내를 밝힌 것이다.
제임스는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을 시작으로 3회 연속 대회에 출전했다. 지칠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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