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태양 등 4명, 정밀 검진 위해 조기 귀국

  • 등록 2014-11-23 오전 9:37:02

    수정 2014-11-23 오전 11:17:52

이태양. 사진=한화이글스
[오키나와=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이태양 송광민 유창식 엄태용 등 한화 선수 4명이 23일 정밀 검진을 위해 귀국한다.

이태양은 지난 시즌 처음 풀 타임을 소화하며 팔꿈치 통증이 생겼다. 팀 가을 캠프서도 공을 던지지 않은 채 러닝 등 체력 및 재활 훈련에만 매달렸다.

부상 부위에 대해 이미 일본의 미나미 공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김성근 한화 감독은 여러 군데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해 그 중 가장 효과적인 재활 방법과 시기를 택하는 방식으로 부상 선수를 관리한다. 이들의 귀국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홍남일 트레이닝 코치가 선수들과 동행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추후 스케줄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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