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삼시세끼’ 어촌편 속 차승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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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파도가 일렁이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한 사내가 일렁이는 파도를 맞으며 고무장갑을 끼고 앉았다. 바닷물로 배추를 절이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사내, 패션 감각이 남다르다. 꽃무늬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 준비에 나서서다. 주인공은 바로 불혹을 훌쩍 넘긴 배우 차승원(45).
차승원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세 번째 예고편이 5일 공개돼 화제다. 짧은 영상 속 차승원은 파도가 밀려오자 “나중에 찍지”라며 제작진에 투덜대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차줌마(차승원+아줌마) 기대된다’ ‘예고편만 봐도 터진다’며 호응했다.
| 만재도로 ‘삼시 세끼’ 어촌편 촬영을 떠난 차승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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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인 나영석 PD에 따르면 차승원과 유해진, 장근석 등은 5일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차승원은 앞서 4일 인스타그램에 ‘’삼시세끼‘ 가거도에 잠시 정박. 고생길. 뱃멀미. 만재도1시간 후 도착하든지 말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앞서 배우 이서진, 2PM의 택연이 출연한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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