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이성민 읍소에 분노 '삭탈관직 명령'

  • 등록 2015-04-28 오전 7:07:51

    수정 2015-04-28 오전 7:07:51

MBC ‘화정’(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차승원이 이성민에게 삭탈관직을 명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5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자신에게 충언을 하는 이덕형(이성민 분)을 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신들은 역모죄로 쫓겨난 영창대군(전진서 분)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덕형은 “대군마마의 죄를 물을 수 없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 돌이켜 달라. 대군의 억울함을 잘 알고 계시지 않냐. 부디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서지 말라”고 읍소를 했다.

이에 광해군은 분노해 결단을 내렸고 “지금 당장 모든 것을 이른 대로 처결하라”며 역모와 관련된 이들을 참형에 처하라 명했다. 그리고 이덕형을 비롯한 신하들에게 삭탈관직을 명령해 자신의 뜻에 반하는 무리들을 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해군에게 동생 영창대군을 살려줄 것을 눈물로 부탁하는 정명공주(정찬비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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