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티파니, 1년여 만에 결별…"연인에서 동료로"

  • 등록 2015-05-29 오전 8:10:25

    수정 2015-05-29 오전 8:10:25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2PM 닉쿤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결별했다.

29일 한 매체는 닉쿤과 티파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닉쿤과 티파니가 최근에 헤어졌다. 친구들에게는 이미 결별 소식을 알렸다. 서로의 감정이 상하거나 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 별 탈 없이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이다. 해외 스케줄이 워낙 많은데다 최근 각각 2PM과 소녀시대의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느라 눈코뜰새 없었다.

이같은 소식에 두 사람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헤어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닉쿤과 티파니는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 측은 “닉쿤과 티파니가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면서 알아가는 단계”라며 “정확한 기간은 모르겠지만, 교제 중인 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닉쿤과 티파니는 데뷔 전 미국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사이다. 아시아인들의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한국에서도 데뷔 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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