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님 아닌 상남자로..'화정' 서강준이 달라졌어요

  • 등록 2015-06-30 오전 6:46:04

    수정 2015-06-30 오전 6:46:04

서강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순수한 샌님의 모습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모습을 선보이며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극 ‘화정’ 23회 방송에서 공주 신분이 아닌 화기도감의 장인으로서 파병길에 따라가려는 정명(이연희)에게 주원은 애틋한 눈빛과 함께 정명을 지켜주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그녀를 박력 있게 껴안기까지 하며 상남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그동안 유독 정명 앞에서 감정을 제대로 표현치 못하는 순수한 샌님의 모습을 보였던 주원이 정명 스스로 위험한 상황으로 뛰어들려 하자 걱정스러운 나머지 어느덧 남자다우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홍주원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리는 서강준의 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눈빛 연기와 몰입도를 높이는 서강준의 감정 표현력은 안방극장을 ‘홍주원앓이’로 이끌만큼 흡인력 있게 극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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