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백종원 넘어 '마리텔' 첫 1위

  • 등록 2015-07-26 오전 10:04:11

    수정 2015-07-26 오전 10:04:11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왼쪽에서 세번째가 김영만.(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백종원을 넘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첫 1위에 올랐다.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인 김영만은 25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전반전 시청률 인간계 1위에 이어 전체 1위도 차지했다.

앞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이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었다. 6관왕을 이어 이날 7관왕을 노리고 있었다. 김영만은 종이모자와 춤추는 인형으로 백종원을 2위로 밀어냈다.

김영만은 지난 12일 방송에 첫 출연 당시 “어린이 여러분, 이제 어른이 됐죠?”라는 인사말로 성인 시청자들의 추억을 일깨웠다. 이날 1위까지 오른 힘도 결국은 ‘추억’이었다.

3위는 EXID 솔지, 4위 김구라, 5위 레이디 제인 순이었다.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시청률 8.8%를 기록, 지난 18일의 8.5%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스타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PD 겸 출연자가 돼 자신만의 콘텐츠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고 호응도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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