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추석에 두자릿수 시청률…새 수목극 경쟁 선점

  • 등록 2016-09-16 오전 9:48:49

    수정 2016-09-16 오전 9:48:49

SBS ‘질투의 화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질투의 화신’이 추석 연휴를 틈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시청률은 10.1%로 집계됐다. 전날인 14일 방송의 8.1%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추석 연휴 타 지상파 방송사들이 수목드라마를 결방, ‘나 홀로 방송’으로 기록한 두자릿수 시청률이다. MBC ‘W’와 KBS ‘함부로 애틋하게’가 각각 종방 후 새 드라마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질투의 화신’의 두자릿수 시청률이 향후 새롭게 펼쳐질 경쟁구도에서 시청률 선점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질투의 화신’의 주인공 공효진은 안방극장에서 매번 드라마에 출연할 때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질투의 화신’은 그 동안 ‘W’에 막혔지만 그 벽이 사라진 만큼 공효진이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할 기회가 찾아왔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명절 연휴를 틈타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다.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드라마가 명절 연휴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TV를 시청하면서 자신이 고정 시청하던 것과 다른 드라마를 보게 되고 이를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질투의 화신’은 21일부터 서인국, 남지현 주연의 ‘쇼핑왕 루이’(MBC), 김하늘과 이상윤 주연의 ‘공항 가는 길’(KBS2)와 경쟁을 벌인다. 향후 시청률 경쟁에서 ‘질투의 화신’이 어떤 비중을 차지할지 지켜볼 일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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