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동갑내기 친구 송강호·설경구, 억지로 말놓고 한 번도 안 봐"

  • 등록 2016-09-30 오전 7:30:53

    수정 2016-09-30 오전 7:30:53

사진-KBS2 ‘해피투게더’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차인표가 설경구, 송강호와의 인연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월계수 양복점 커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차인표, 라미란, 이동건, 조윤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인표는 동갑내기 친구 설경구와 송강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과거 박중훈 선배가 동갑내기끼리 친구를 하라며 점지를 지어줬다”며 “설경구, 송강호, 그리고 내가 동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인표는 “박중훈 선배가 말을 놓으라고 해서 억지로 말을 놨다”고 고백하며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안 봤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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