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동욱, 고정관념 깬 역대급 비주얼 저승사자

  • 등록 2016-12-10 오전 8:25:36

    수정 2016-12-10 오전 8:25:36

tvN ‘도깨비’(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전무후무한 ‘저승사자’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이동욱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 중이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가 이동욱의 역할이다. 그는 기존 저승사자 역할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입견을 깨고 시크함과 귀여움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 찻집 운영하는 ‘역대급 비주얼’ 저승사자

많은 시청자들에게 ‘저승사자’는 무섭거나, 두렵다는 선입견이 있다. 이동욱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깼다. 하얀 피부, 붉은 입술, 깊은 눈빛과 또렷한 이목구비는 ‘역대급 비주얼’의 저승사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찻집을 운영하는 저승사자’라는 이색적인 설정과 ‘페도라’를 드라이클리닝 해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들은 ‘저승사자’라는 존재를 친근하게까지 만든다. “이런 저승사자라면 따라가고 싶다”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다.

◇ ‘기타누락자’ 서류 제출 고민하는 ‘직장인’

저승사자계에도 선후배, 동기 등의 관계가 있다. ‘동계 워크숍’, ‘기안 처리’, ‘서류 제출’ 등 일반 직장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직장 문화도 있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제출할 ‘기타누락자’ 서류 정리에 대해 고민하는 저승사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30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은 노잣돈으로 전셋집을 계약했다는 장면은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웃음도 유발한다.

◇ 최면, 순간이동, 텔레파시 등 ‘초능력 끝판왕’

저승사자로서 특별한 능력도 있다. 바로 초능력이다. 저승사자는 단순히 망자를 저승으로 데리고 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페도라를 쓰면 인간들에게는 안 보이는가 하면, 살아있는 자에게 최면도 걸 수 있다. 더불어 도깨비와 텔레파시로 종종 대화를 하고, 순간 이동을 하거나, 화가 나면 주변에 살얼음이 끼도록 만드는 등 다양한 초능력을 소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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