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잡아라, '도깨비' 광고시장 흔든다

  • 등록 2016-12-26 오전 7:00:00

    수정 2016-12-26 오전 7:00:00

도깨비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도깨비’ 커플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을 눌렀다.

배우 공유와 김고은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해 24일 발표한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에 함께 출연 중이다. 3위와 4위는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 중인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차지했다.

공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469만6600 소통지수 164만727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33만7327다. 10월 브랜드평판지수 8,618,542와 비교해보면 77.05% 급등했다. 김고은은 참여지수 382만8700 소통지수 145만9161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 528만7861다. 10월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20위권에 들지 못했는데 12월에 새롭게 진입했다.

3위를 차지한 전지현은 참여지수 170만5500 소통지수 238만5306다. 브랜드평판지수 409만806로 분석됐다.

실제로 1위를 차지한 공유는 최근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광고 출연을 제안받고 있다. 커피 브랜드부터 자동차, 금융, IT, 의류 브랜드, 화장품, 식음료 등 광고시장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다. 올해 출연한 영화 ‘부산행’과 ‘밀정’이 크게 흥행한데다 드라마 ‘도깨비’가 흥행하면서 자연스레 광고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공유 브랜드는 공유가 등장하면 CF도 영화가 되고, 드라마도 영화가 되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유는 2016년 영화, CF, 드라마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압도적인 소비자 빅데이터량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공유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는 ‘즐겁다’ ‘좋다’ ‘잘생기다’ 가 높게 나타났고, 긍정과 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8.1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이번 조사는 2016년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광고모델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9,684,91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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